무슨 일이 있었나요?
일정 앱 토키(Toki)가 2026년 9월 중순 제품 헌트에 「토키 코디네이션(Toki Coordination)」을 내놓았습니다. 만든 이는 Zac Zuo와 Jamie G입니다. 사용자는 「다음 주 오후에 제나와 커피」처럼 누구를 만날지만 적으면, 이름이 붙은 AI 비서가 상대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냅니다. 상대의 답장을 내 캘린더와 맞춰 보고, 겹치지 않는 시간을 골라 다시 제안합니다. 답이 늦으면 후속 메일도 보내고, 취소·변경이 나면 처음부터 다시 맞춥니다. 상대는 토키 앱이 없어도 됩니다. 이메일로만 답하면 됩니다. 공식 기능 안내문은 2026년 9월 22일에 올라왔습니다.
쉽게 말하면?
미팅 잡기용 핑퐁 메일을 비서에게 맡기는 것과 같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목요일 어때요?」라고 보내고, 상대가 「금요일은요?」라고 답하고, 다시 내 일정을 열어 확인하던 그 왕복을 비서가 대신합니다. 캘린더에 올리는 최종 시간은 내가 고릅니다. 비서가 마음대로 잡아 두지 않습니다.
왜 주목할까?
스케줄링 링크를 보내는 방식은 상대에게 「내 빈칸을 직접 고르라」고 넘기는 일입니다. 토키 코디네이션은 그 반대입니다. 비서가 먼저 말을 걸고, 여러 사람 일정을 모아 맞춥니다. 지식 노동자·프리랜서·작은 팀이 하루에도 여러 번 겪는 「날짜만 맞추다 끝난 하루」를 줄이는 쪽이 목표입니다. 다만 공식 안내에 따르면 코디네이션은 유료 플랜(Plus·Super)에서 쓸 수 있습니다. 기본 캘린더·리마인더 기능과 범위를 구분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외부 미팅이 잦은 사람, 클라이언트·파트너와 메일로만 일정을 잡는 사람, 세 명 이상 일정을 맞출 때마다 스프레드시트를 열던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상대에게 별도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 점도도 현실적입니다.
용어 정리
- 코디네이션(Coordination)토키가 상대에게 메일을 보내 서로 가능한 미팅 시간을 맞추는 기능입니다.
- 에이전틱(agentic) 스케줄링링크만 던지지 않고, AI가 대화·후속·재조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 딥 워크(deep work) 보호집중 시간을 캘린더에 막아 두고, 그 자리를 미팅이 쉽게 뚫지 못하게 하는 습관·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