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요?
타임리(Timely)는 일한 시간을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서비스예요. 컴퓨터에 메모리(Memory)라는 작은 앱을 깔아 두면, 어떤 파일과 앱과 웹사이트에 얼마나 머물렀는지, 어떤 일정과 회의에 들어갔는지를 알아서 적어 둡니다. 이 기록은 나만 볼 수 있는 비공개 타임라인에 쌓여요. 맥, 윈도우, 리눅스에서 쓸 수 있습니다. 타임리는 2026년 10월 19일 업데이트에서 메모리에 「자리 비운 시간 묻기」 기능을 넣었어요. 컴퓨터를 한동안 떠났다가 돌아오면 메모리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물어봅니다. 짧은 메모를 적거나, 최근에 쓴 메모를 다시 고르거나, 휴식·점심·개인 용무 중 하나를 누르면 그 시간이 채워져요.
쉽게 말하면?
자동 기록 앱은 화면 앞에서 한 일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회의실에 가거나 전화를 받으러 나간 시간은 하루 기록에서 빈칸으로 남았죠. 이제는 자리에 돌아오면 옆자리 동료가 「방금 어디 다녀왔어요?」 하고 묻듯 앱이 먼저 물어보고, 한 줄만 답하면 빈칸이 메워집니다.
왜 주목할까?
시간 기록이 귀찮은 이유는 저녁에 하루를 되짚으며 빈 시간을 기억해 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 기능은 기억이 가장 생생한 순간, 돌아온 바로 그때 묻습니다. 함께 들어온 알림 기능도 같은 방향이에요. 메모리가 기록을 멈추면(자리 비움으로 표시될 때, 일시정지했을 때, 정해 둔 기록 시간 밖일 때 등) 화면 구석에 작은 알림을 띄워 왜 시간이 비었는지 바로 알 수 있게 합니다. 두 기능 모두 처음에는 꺼져 있어서 원하는 사람만 켜면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고객에게 일한 시간만큼 청구하는 프리랜서와 에이전시, 그리고 회의와 통화가 많아 하루가 어디로 갔는지 늘 헷갈리는 분들에게 잘 맞아요. 켜는 곳은 메모리의 설정 → Away time에 있는 「Ask what I did when I’m back」 옵션입니다. 너무 자주 묻는다 싶으면 알림 아래 「Ask less often」을, 그만 묻게 하려면 「Stop asking」을 누르면 돼요.
용어 정리
- 자동 시간 기록타이머를 직접 켜고 끄지 않아도, 앱이 컴퓨터 사용 내역을 보고 일한 시간을 대신 적어 주는 방식이에요.
- 타임라인하루 동안 한 일을 시간 순서대로 늘어놓은 기록이에요.
- 자리 비움(Away time)컴퓨터를 쓰지 않아 앱이 아무것도 기록하지 못한 시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