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요?
워크플로위(Workflowy)는 할 일과 생각을 들여쓰기 목록 하나에 끝없이 쌓아 가는 메모 앱이에요. 2026년 10월 20일, 워크플로위가 데스크톱 앱에 「로컬 백업」 기능을 넣었다고 공지했어요. 설정에서 백업 폴더와 백업 시각, 백업을 며칠 동안 남길지를 고르면, 내 워크플로위 전체가 내 컴퓨터에 OPML과 JSON 파일로 저장돼요. 다음 날(10월 21일) 변경 기록에는 Claude Desktop 같은 AI 앱이 로컬 MCP로 항목을 고치지 못하던 문제를 고쳤다는 내용도 함께 실렸어요.
쉽게 말하면?
매일 밤 정해 둔 시간에 비서가 내 노트 전체를 복사해서 서랍에 한 부씩 넣어 두는 것과 같아요. 클라우드에 문제가 생기거나 실수로 지워도, 내 컴퓨터 서랍에 사본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같은 데스크톱 앱이 AI 비서에게 내 노트를 열어 주는 출입문 역할도 해요.
왜 주목할까?
메모 앱을 오래 쓸수록 「여기에 다 맡겨도 되나」 하는 불안이 커져요. 백업이 내 컴퓨터에 쌓이면 그 불안이 많이 줄어요. 또 AI 앱에게 노트를 읽고 고치게 맡기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 「AI가 손대기 전에 사본부터 남겨 두는 습관」을 도구가 대신 챙겨 주는 셈이에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워크플로위에 할 일, 회의 메모, 글감을 몇 년째 쌓아 온 분에게 특히 좋아요. 클로드나 커서 같은 AI 도구에 워크플로위를 연결해 쓰는 분이라면 한 번 켜 두면 마음이 편해져요. 다만 첨부 파일은 백업에 들어가지 않으니, 중요한 파일은 따로 챙겨야 해요.
용어 정리
- 로컬 백업인터넷 서버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 사본을 저장하는 일이에요.
- OPML들여쓰기 목록을 다른 개요 앱으로 옮길 때 쓰는 표준 파일 형식이에요.
- JSON프로그램이 읽기 쉬운 형태로 데이터를 적어 둔 텍스트 파일 형식이에요.
- MCPAI 앱이 다른 앱의 데이터를 읽고 고칠 수 있게 이어 주는 연결 규격이에요. 워크플로위는 데스크톱 앱에서 이 연결을 지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