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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만의 '탁월함'이란 바로...

#17 홍순성 14분 읽기

📅 2020년에 쓴 글이에요. 소개한 도구의 기능과 가격은 지금과 다를 수 있어요.

"반복적으로 행동하는게 바로 우리 인간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오늘 다룰 주제들 입니다

  • 일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나는 왜 습관 만들기에 항상 실패할까?
  • [북리뷰] 일, 시간, 성과 - 일 잘하는 시간관리 습관

일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생산성 딥다이브

홍순성

이전 당근메일 뉴스레터 7회, "난 완벽주의자라 뭐 하나 제대로 완성을 못하겠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 했습니다. 앞으로도 실패하지 않게 일하는 법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일을 실패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만드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일을 잘해야 한다’, ‘잘할 것이다’라는 생각과 ‘일을 실패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부담감만 생겨 일을 끝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쓰느라 시간 내에 끝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해서 회사에 인정받을 거야’, ‘클라이언트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 줄 거야’ 등 스스로 정한 기준치를 넘기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기준, 단순히 일을 끝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거나 성공보다는 실패하지 않고 일을 끝낸다는 마음가짐이 오히려 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일을 실패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만들면 됩니다. 즉, 오늘 바로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쪼개면 됩니다. 일을 계속 반으로 나누다 보면 이 정도는 내가 할 수 있겠다, 실패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만큼의 아주 작은 일이 나옵니다. 이 일을 할 일 목록에 넣고 실행하면 됩니다.

일을 쪼개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일의 양을 무조건 절반으로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하나의 일을 둘로 나누는 기준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간(작업 방식), 인력, 비용 등으로 나누면 됩니다.

둘째, 일을 끝점에서 다시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역순으로 생각해서 무엇을 하면 되는지 한 단계씩 거꾸로 거슬러 가보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작업 과정을 이해했을 경우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범위와 시간을 결정합니다. 총 작업 시간을 10시간이라고 한다면 일의 양을 5등분으로 나누어 2시간씩 배분하는 등 작업의 범위와 시간을 정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작업 역할이나 일의 연결을 고려하여 조금씩 시간을 달리해서 배분합니다.

일을 쪼개는 작업은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일하는 법을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예측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작업만 잘 마무리 한다면 반은 성공했습니다. 이후에 새로운 작업이 왔더라도 기존에 했던 작업 프로세스와 비슷하다면 기존에 사용했던 방식에 대입하면 됩니다. 이 방법을 몇 번 거치다 보면 나의 업무에 맞는 템플릿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강의안에 대해서 들어봅니다. 강의는 기획부터 발표까지 복합적인 일을 한 번에 해야 하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큰 틀에서 일을 나누고 제작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신규 강좌를 기획하고 슬라이드를 완성하기까지 큰 축으로 일을 3등분 구분합니다. 전체적인 작업 과정을 보니 (1)준비와 (2)기획 과정 (8h), 그리고 (3) 슬라이드 제작 과정(8h)으로 총 16시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되고 구분합니다. 초반에는 개인의 업무 방식과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게 배정하면 됩니다. 해당 작업을 통해 전체적인 진행에 있어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으며 다음부터는 줄여나가면 됩니다. 익숙해지면 잘하는 방법은 순차적으로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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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습관 만들기에 항상 실패할까?

#생산성 팁

진대연

회사의 업무보다 더 어려운 개인의 목표들

우리는 회사의 업무를 끝내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과정이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결국 마감일에 맞춰 겨우 업무를 끝내곤 합니다. 물론 미리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들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일을 마치고 즐겁게 한 잔 하며 그간의 스테레스를 날리는 기분 좋음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개인의 목표들은 어떤가요? 예를들어 매일 1시간 운동하기, 매일 하루 30분 영어공부하기, 일주일에 책 한권 읽기 등등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표들은 세우지만 여러가지 나름의 합리적인(?) 핑계로 결국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어쩌면 회사 업무보다도 더 쉬워보이는 우리의 개인 목표들은 왜 좀 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걸까요?

우리의 뇌는 원래 그렇게 생겼다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는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뇌가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잘 설명해 줍니다. 우리의 뇌가 얼마나 게으른지, 얼마나 비합리적인지, 얼마나 의존적인지를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뇌과학적으로 설명해준 덕분에 늘 스스로의 의지력 탓만 했던 스스로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마음이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아직도 꼭 달성하고 싶은 개인 목표와 욕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 처럼, 내 머릿속을 이해했으니 이를 조금이나마 극복할 방법은 없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통하는 방법들을 찾아내었고, 꽤나 성공적입니다. 오늘은 그 성공의 팁들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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